[프로야구] 故 백인천 전 감독 빈소에 야구계 추모 발길…장훈 "한국 프로야구 개척자"

핵심 내용
고 백인천 전 감독의 빈소가 마련된 충남 천안 단국대병원 장례식장에 한국과 일본 야구계 인물들의 추모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KBO 허구연 총재를 비롯해 구본능 전 총재, 김인식 전 감독, 이만수 전 감독 등 많은 야구계 인사들이 빈소를 찾아 고인을 애도했다. 장례는 KBO장으로 치러지며 장례위원장은 김소식 전 대한야구협회 부회장이 맡았고 발인은 17일 오전 8시다.
재일교포 출신으로 일본 야구의 전설인 장훈은 일본 매체를 통해 고인과의 추억을 회고하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장훈은 고인이 1962년 일본 프로야구 도에이 플라이어스에 입단하는 데 도움을 주었으며, 함께 선수로 뛰었던 시절을 떠올렸다. 또한 언어 장벽을 극복하고 투수에서 외야수로 전향해 성공을 거둔 과정과 함께 그를 한국 프로야구의 개척자로 평가했다.
고인은 1962년부터 1981년까지 일본 무대에서 활약하며 통산 타율 0.278과 209홈런 등을 기록했고 1975년 퍼시픽리그 타격왕에 올랐다. 1982년 한국 프로야구 출범과 함께 MBC 청룡 감독 겸 선수로 복귀해 기록한 타율 0.412는 지금까지도 KBO리그 유일한 4할 타율로 남아 있다. 이후 삼미 슈퍼스타즈를 거쳐 LG, 삼성, 롯데 등 여러 구단에서 감독을 지내며 한국 야구 발전에 기여했다.
핵심 포인트
- 고 백인천 전 감독의 빈소에 KBO 총재와 구단 대표 등 한국 야구계 인물들의 조문이 이어졌다.
- 일본 야구 전설 장훈은 고인을 소중한 동료이자 한국 프로야구의 개척자로 회고하며 추모했다.
- 고인은 1982년 MBC 청룡 감독 겸 선수로 활약하며 KBO리그 유일의 4할 타율 기록을 남겼다.
왜 중요한가
이 뉴스는 한국과 일본 프로야구의 거목이자 KBO리그 유일의 4할 타자였던 고 백인천 전 감독의 별세와 그를 기리는 야구계의 추모 분위기를 전하며 한 시대의 야구 개척자를 기리는 역사적 의미를 지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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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