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금 분쟁’ 가스공사 라건아 운명, 12일 KBL 재정위서 결정

핵심 내용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재계약을 맺은 라건아의 새 시즌 KBL 등록 여부가 오는 12일 열리는 재정위원회에서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KBL은 서울 강남구 KBL 센터에서 제32기 제2차 재정위원회를 개최하고 라건아의 선수 자격 심의를 진행한다. 앞서 가스공사는 라건아와 계약 후 서류를 제출했으나, 세금 납부 문제와 연관된 갈등으로 인해 선수 등록이 보류된 상태이다.
이번 사태는 라건아가 부산 KCC 소속이던 2024년에 발생한 약 3억 9800만 원의 종합소득세 납부 주체를 두고 벌어진 갈등에서 비롯됐다. KBL 이사회 의결에 따라 최종 영입 구단인 가스공사가 해당 세금을 부담해야 했으나, 라건아가 직접 세금을 납부한 뒤 KCC를 상대로 부당이득 반환 청구 소송을 제기하면서 문제가 복잡해졌다. 가스공사는 납부 주체가 아니며 소송이 진행 중이라는 이유로 세금 미납 상태를 유지했고, KBL은 이사회 결의 불이행을 이유로 제재금 부과와 드래프트 지명권 박탈 경고에 이어 결국 선수 등록을 보류했다.
12일 열리는 재정위 심의 결과에 따라 라건아의 거취가 확정되며 가스공사의 시즌 구상에도 큰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만약 KBL이 라건아의 등록을 최종 불허할 경우, 가스공사는 다가오는 시즌을 앞두고 새로운 대체 외국인 선수를 급히 물색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하게 된다.
핵심 포인트
- KBL은 12일 재정위원회를 열어 라건아의 선수 등록 보류 건을 심의하고 최종 거취를 결정한다.
- 부산 KCC 시절 발생한 약 3억 9800만 원의 종합소득세 납부 문제를 두고 구단들과 라건아 간의 갈등이 이어져 왔다.
- 등록이 최종 불허될 경우 가스공사는 새로운 대체 외국인 선수를 찾아야 하는 부담을 안게 된다.
왜 중요한가
이 뉴스는 KBL 구단 간의 규정 이행 갈등과 선수 세금 납부 책임 공방이 특정 선수의 정규리그 출전 여부 및 구단 전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사안이라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습니다.
ScoreInsight 체크
농구 관련 최신 이슈입니다. 사이트 내 같은 팀·리그의 일정과 경기 분석이 있다면 아래 관련 분석에서 함께 확인할 수 있습니다.
출처: 데일리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