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LoL 황제’ 페이커, 부산서 한 달간 머문다

핵심 내용
‘페이커’ 이상혁을 비롯한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대한민국 e스포츠 국가대표 선수단이 부산에서 한 달간 소집훈련을 진행한다. 이번 훈련은 이달 말부터 다음 달 말까지 부산진구 삼정타워에 위치한 부산이스포츠경기장에서 비공개로 열리며 선수들의 대회 준비 집중을 돕는다. 미디어데이와 오픈트레이닝 데이 같은 연계 행사의 개최도 예정되어 있다. 이번 훈련에는 리그 오브 레전드를 비롯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과 철권8 등 9개 종목에서 총 36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부산이 국가대표 훈련지로 선정된 배경에는 공공 e스포츠 전용 시설의 존재가 큰 영향을 미쳤다. 서로 다른 프로팀 소속 선수들이 모여 호흡을 맞추는 대표팀 특성상 안정적인 독립 공간이 필수적이지만 서울의 주요 시설은 민간 중심이라 장기 확보에 제약이 있었다. 반면 부산은 국제 규격의 시설과 장비를 갖추었으며 개최지인 일본 나고야와 연결되는 김해국제공항 직항 노선이 있어 선수단의 이동과 컨디션 관리에 유리하다.
소집훈련에 이어 다음 달에는 실전 감각을 끌어올릴 평가전도 개최된다. 다음 달 19일부터 20일까지 해운대구 영화의전당에서 열리는 한화생명 초청 리그 오브 레전드 국가대표 평가전에서는 한국 대표팀이 미국 및 대만 대표팀과 5판 3선승제 경기를 치른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한국e스포츠협회와 협력해 선수단의 경기력 향상과 안정적인 대회 준비를 지원하고 있다.
핵심 포인트
- 이상혁 선수를 포함한 아시안게임 e스포츠 국가대표 36명이 부산에서 한 달간 비공개 소집훈련에 돌입한다.
- 부산은 공공 전용 시설과 국제 대회 개최지에 유리한 교통 여건을 갖추어 국가대표 훈련지로 선정되었다.
- 다음 달 해운대구 영화의전당에서 미국과 대만을 상대로 한 리그 오브 레전드 국가대표 평가전이 열린다.
왜 중요한가
이번 부산 소집훈련과 평가전 유치는 대한민국 e스포츠 국가대표 선수들이 최적의 환경에서 아시안게임을 준비하고 경기력을 점검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되며 부산이 국내 e스포츠 거점으로 자리잡는 데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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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부산일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