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은 WNBA·라트비아와 실전, 韓은 평가전조차 無…출발선부터 달랐지만 희망은 있었다

핵심 내용
대한민국 여자농구 대표팀이 일본 도쿄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열린 일본과의 평가전 2차전에서 77-78로 역전패하며 2패로 사상 첫 일본 원정 일정을 마쳤다. 이번 원정은 결과적으로 승리를 거두지 못했으나, 양국의 준비 과정과 전력 상황을 고려할 때 의미 있는 과정이었다. 일본은 9월 월드컵을 대비해 WNBA 팀 및 라트비아와의 실전 경험과 장기 강화 프로그램을 가동한 반면, 한국은 제대로 된 평가전조차 치르기 어려운 현실 속에서 출발했다. 게다가 골밑의 핵심인 박지수와 WNBA에서 뛰는 박지현 등 전력 누수도 겹쳤다.
그럼에도 한국 대표팀은 1차전의 완패를 딛고 하루 만에 완전히 달라진 경기력을 선보였다. 2차전 1쿼터부터 앞서 나간 대표팀은 진안과 최이샘의 파울 트러블과 7000여 명의 홈 관중 응원, 석연치 않은 판정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끝까지 일본을 벼랑 끝으로 몰아붙였다. 특히 젊은 선수들의 활약이 두드러졌는데, 이해란은 두 경기 모두 맹활약하며 MIP에 선정되었고 허예은 역시 부상 전까지 뛰어난 경기 조율 능력을 보여주며 다가올 월드컵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핵심 포인트
- 대한민국 여자농구 대표팀이 일본과의 평가전 2차전에서 77-78로 역전패하며 2패로 원정을 마감했다.
- 박지수와 박지현의 이탈 및 사전 평가전 부족 등 불리한 조건 속에서도 대표팀은 2차전에서 경기력을 대폭 끌어올렸다.
- 이해란과 허예은 등 젊은 선수들이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며 다가올 미래에 대한 희망을 남겼다.
왜 중요한가
이번 평가전은 비록 2패라는 아쉬운 결과로 끝났으나, 열악한 준비 환경과 전력 공백 속에서도 젊은 선수들이 가능성을 증명하며 한국 여자농구의 향후 발전 가능성과 희망을 확인한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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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점프볼

